Saturday, February 5, 2011

시: 핸드폰_110112

제목: 핸드폰


강호중


손톱 끝으로 내 살갖을 살짝 스쳐도 내 몸은 덩어리로 반응한다/


덩어리들의 움직임. 그 거대한 부피가 겹치는 곳은 가상 세계의 디지털 세상/


사물의 질감을 느끼며 현실을 실감한다/


저항 속에서 자유롭게 표류하는 나의 신체/


표절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덧붙이거나 새로운 상상(상징)을 허용할 뿐!표절은 신의 심판(괴테 파우스트1부에 나오는 신에 의하면 구원)을 받는다. -강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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