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16, 2013

2013.3.15 기도

주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부터 오는 감당할 수 없는 희열을 제게서 거두어 주시옵소서.

불편한 상황 가운데서 긍휼한 마음 주시니 감사 (김00 님의 아내 심00 님이 불교 얘기를 해서 제 영혼이 불편한 순간에도 김00 님을 향해 긍휼한 마음 주신 하나님) -> 깨달음. 기도에 적용!

제 마음을 아프게 하고 저를 irritating하는 사람이 있을지라도 그 때문에 그가 발이 걸려 넘어지지 않게 해주세요.

Monday, March 4, 2013

기도 2012.10.7

제 욕망(신체의 욕망, 세상의 욕망-매슬로우 참조)을 모두 채우지 않도록 경계하는 것('자각'의 의미)이 제 습관이 되기 원합니다.

- 신체의 욕망: 식욕, 좋은 옷 입고 싶고 좋은 차 타고 싶은 것 등의 physical하고 material한 것. (색에 대한 유혹도 해당)
- 세상의 욕망: 인정의 욕구(인정투쟁-헤겔), 자아실현의 욕구 등

욕심이 제 영이 바라보는(향하는) 많은 것들을 가립니다.

제게 유혹으로 다가오는 죄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기를 원합니다.

세상에 적응하기 위한 발전이 아닌 신앙생활의 발전

제 기도가 산으로 가지 않게 하시고 제 영혼이 구하는 바를 찾도록 하시옵소서

기도의 방법 뿐만 아니라 기도의 방향까지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가난과 화목2012.10.14

가난하고 화목한 가족은 다른 사람들의 호의를 받지만, 대개의 부유한 가족은 그렇지 않다. 화목과 겸양이 부를 압도하기 전까지 부유한 가족은 이 강점을 놓치고 있다.
어쩌면 가난한 가족은 가난 때문에 작은 화목이 더 두드려져 보이는지도 모른다. 가난의 정도가 심할수록 작은 화목이 더 커보인다.

졸음 2012.10.16

졸음이 지난 밤의 잠을 지나(through)온 오늘아침, 오전 내내 날 붙잡고 있었다.

졸음: 내 발목을 붙잡고 걸음 걸이를 느리게 만든다

제 생각이 앞설 때 저를 멈추게 하시고, 아무 생각도 없을 때 (당신 생각으로)  저를 이끌어 주세요.

시간에 대한 기도 2012.10.23

시간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을 시간 속에서 감지

시간 위에 서려 하지 않고, 시간을 창조하신 당신의 섭리와 계획을 시간 속에서 보기를 원합니다. 저를 그것(시간 속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에 맞춰주세요.
시간 속 내 계획에서 엊나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시간 속 하나님의 섭리에 어긋나는 것을 경계하게 해주세요.

나태와 오만 모두 경계: 나와 무관하게 돌아가는 시간 아래 놓이지 않게 하시고, 시간을 내 계획 아래 정복했다는 오만에 빠지지 않게 해주세요.

<부자사전> 발췌 메모 2012.12.15

<부자사전>, 허영만 (원작: 한상복, <한국의 부자들>) 1권 P.102 세상은 자신을 원하는대로 차근차근 이루어 나가는 사람에게만 공평하게 보인다. PP.138-139 창작하는 사람은 비평을 싫어한다. 비평가들은 스스로 창조하지 않으면서 남의 것에 악평을 서슴지 않는다. 그러나 부자들은 그런 비평도 열심히 듣는다. 개중에 쓸 만한 말만 골라 듣는 것이다. P.158 안부자는 회사원이었다. 투자한 돈을 계산에 포함시킬 줄 모른다. 하지만 부자는 투자 대비 수익을 계산해 내는 것이다. -> 투우사의 수입애 대한 두 사람의 시각 차이. 여기서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회사원은 투자한 돈을 계산에 포함시킬줄 모르고 계산기를 두드리는 반면에, 개인사업가는 투자 대비 수익을 계산해 낼 줄 알아! 이 차이가 어마어마하단 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때 드러난다. P.202 명문대 출신일수록 실리보다는 명분과 허영을 좇기 때문에 부자가 될 가능성이 적다. -> 난 명문대 출신은 아니지만, 실리보다 명분과 허영을 좇을 수 있다. 경계하자. P.206 학창시절 우등생은 점수로 나타나지 않은 열등생의 재능을 인정하지 않는다. 여전히 자기가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PP.208-211 메모하며 꿈에서까지 아이디어를 찾는 허작가: 난 기도와 메모를 통해 통찰을 구하겠다. 그런데 꿈은 좀 부러운데? ㅎ 꿈과 현실의 경계(수면의 수면 위 above the surface of sleeping)에서 이천년 전 갈릴리에서 예수님 뵙고 그 옷자락을 만지는 생생한 경험 하고 싶다는 기도와 간구 찾고 다시 떠올리기! 2권 P.200 홈쇼핑 사업이 시작될 때 모두들 이렇게 생각했다. "TV로 물건을 팔아요? 잘 안 될걸요. 인간은 물건을 살 때 시각과 촉각을 만족시켜야 하는데 TV에서는 촉각을 느낄 수 없잖습니까." 그런데 예상은 뒤집혔다. 전화 다이얼을 누르는 촉각이 물건을 만지는 촉각보다 위인 것 같다. P.209 지출을 관리하는 것은 부자들의 중요한 습관이다. P.267 당구장에서 하루 종일 내기 당구를 치면 돈은 누가 딸까? 당구장 주인이다. 증권회사가 곧 당구장인 것이다. PP.277-280 거부들의 근검절약도 측정 실험 관련 기사 찾아서 읽어보기 <시사저널> 1990.7.15 조윤증 기자 PP.284-289 삼원정공의 혁신들... CEO가 말하는 혁신 실패 원인은 "자율을 무시했기 때문" 관련기사: <매일경제> 2004.8.24 이효정 기자 P.313 부자들의 취미는 골프일까? 골프보다 독서가 많았다. 부자들은 분수에 넘치는 생활을 증오한다. P.328 부자들을 만나보면 대개 비슷한 사람끼리 결혼해서 서로 의지하고 북돋아주면서 부자의 길을 걷는다. P.328 부자의 길은 부부가 손잡고 가는 화합의 길이어야 한다. 배우자에 대해서 문득 든 생각: 난 꿈이 많고 하고 싶은 게 많다. 달려나갈 길이 활짝 펼쳐져 있다. 직장생활, 공부, 독서 및 자기계발, 재무관리와 재테크 등등. 할 일이 많다. 따라서 이 일을 분산시킬 수 있는 즉 맡겨서 공동의 비전을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동반자가 필요해 진다. 그에게 나 역시 마찬가지의 역할과 책임과 성실을 가질 것이다. 따라서, 비전을 합치시킬 수 있는 사람, 공동의 비전을 세우고 1/n로(혹은 특정하여) 나누어서 서로에게 맡길 수 있고, 맡기는 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인생의 동반자. PP.339-342 교훈 두 가지: (1)아파트 한 채로 재테크하는 노하우, (2)시부모외 함께사는 것 마다하지 않는 짠돌이 교육 제대로 받은 아내 '맺는글'에서 발췌: 부자는 평범한 사람보가 걍제적으로 충요로운 이웃일 뿐 '자기 관리와 통제의 명수들'

2012.12.27

갈등으로 점철된 그러한 대화의 방법에서 탈피하게 해주세요. (대화의 절름발이 경험을 회상하며)

반성과 통찰의 시간을 놓치지 않게, 그 안에서 기회를 잡게 (예배하는 곳과 예배드리는 시간이 없는 곳에서 즐거움을 누린 후에)

제게 주시는 능력들로 말미암아 자기애에 빠지지 않기룰 원합니다. (이스탄불에서 읽었던 프랑수아즈 사강을 떠올리며)

아찔한 정도의 즐거움이 찾아올 때: 바로 취하지 않고, 먼저 묻기 "이 아찔할 만큼의 즐거움을 제게 허락하십니까?"
그리고 취하기 전에 감사해 하기 -> 빠드리지 말 것! 습관으로 삼을 것.
* 아찔한 정도의 즐거움: 스탕달 시드롬 정도에서 그치길 원합니다.

제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통해서 제 감성과 영성을 자극시켜 주시옵소서. 예: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을 통해서, 영화, 독서, 대화(대담의 수준을 바라는가?) 등을 통해서

사촌들에게 2012.12.27

다니엘 서에 다니엘의 세 친구가 느부갓네살 왕의 신상(우상)에 절하도록 강요 받았을 때 이렇게 대답하더라고(절하지 않으면 풀무불에 던져지는 상황) "주께서 지켜주실 겁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우리는 왕의 신상에 절하지 않겠다."

이번 취업도 내가 잘나서 된거 아니란 거 알고 있기에, 다른 사람들에게는 "운 좋게 얻어걸린겁니다"고 하고, 그리스도인들께는 "이곳에서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더욱 기대하게 됩니다"고 하는데,

다음과 같은 직장생활 자세를 가지게 되더라고.

어느 곳에서 시작하든 비전을 잃지 않겠다! 다니엘 서를 6장까지 봤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 믿지 않는 이들의 마음과 입으로부터 하나님 찬양하는 소리가 나오는 것. 이것이 내 일생일대의 비전이 될수도 있겠구나...

아직 말로 다 못한 꿈과 계획들이 많아~ 내가 어느 곳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든, 어느 조직으로 또 가게 되든, 무슨 일이 맡겨지든 우선 감사하고 그곳에서 비전을 또 구하게 돼!

설령, 내가 원치않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나를 고단하고 힘들게 하는 것처럼 보일지라고...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https://www.youtube.com/watch?v=BAnN4xLZDic&feature=youtube_gdata_player

삶의 고단과 인생의 굴곡을 사모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나중에 쉐어할게^^ 요건 사무엘서와 다윗의 시편 읽다가 묵상하고 가지게 된 자세! ㅎ

공부하는 친구에게 2012.12.29

공부 신앙 공부 신앙

공부가 아닌 나머지 하나로 삶의 모든 부분을 채울 수 있더라구.

감격의 허락을 구함 2013.1.13

제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감격을 허락하십니까?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감격을 제게 허락하십니까?

내 성향 2013.1.1

제 생각과 성향에 비추어 보아 저를 보수로 분류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과도하게 이념적이진 않습니다. 그리고 좌파적 감성을 지니고 있기도 하구요.

편지 2013.1.1

Q>
억압과 통제, 군기반장, 잘잘못을 따지는 일.

여기에 몰두하는 이를 대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A>
대화는 정말 좋은거 같아. 상대방을 더 알아갈 수 있잖아. 관계 심화의 걸림돌을 그냥 두고 지나치지 않게 하기에 올바른 길로 나아갈수 있나봐 ㅎ
이 과정에서 서로의 차이점을 확인하고 또 때로는 고집을 부려가며 내 의견을 우위에 두려는 유혹에 빠지곤 해. 하지만 그건 언제나 날 더 불편한 곳으로 이끌어. 정말이지 차이점을 확인해 나가며 동일성을 찾으며 내가 누군가에게 깊어지는 길에 갈등이 작았으면 좋겠어. 교회 뿐만 아니라 직장과 다른 공간에서, 친구 뿐만 아니라 상사나 연인을 대할때도...

내가 고민하고 풀고자 하는 관계의 숙제를 내가 얻는 해답 이상의 해답을 네게 베풀어 주시기룰 바라며...아듀2012 ㅋ

기도 2013.1.28

입술로만 달려나가지 않게 하시고 한 호흡 쉬면서
제 영혼의 간구가 제 입술에 담기게 해주세요

고통과 아픔과 슬픔과 괴로움의 눈물이 하나님 사랑의 감격의 눈물이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저의 그 어떤 눈물도 받아주시는 분이십니다.

제 몸에 걸치고 제가 거하고 손에 들며 사용하는 모든 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감격을 담는 도구가 되게 해주세요

지금 누리는 즐거움이 제 인생의 가장 큰 즐거움이 되기 원합니다

제 영혼이 즐거워하는 자리에 저를 늘 둬주세요

안타까움와 마음의 어려움이 있을 때에도 기도함으로 그곳이 제 영혼이 즐거워하는 자리가 되게 해주세요

2013.1.26

문제가 제게 있는 것입니까?
분별력을 주신 것입니까? 반항심을 주신 것입니까?

KB교회 금요 철야예배 첫 참석

제 입술을 열어 구하는 것들이 제 마음과 달라지지 않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공부의 목적과 이유 2013.2.11

악이 제게 다가올 때 달콤한 유혹으로 다가오지 않게 하시고 쓰디 쓴 고통으로 다가오게 하소서. * 공부의 목적과 이유 1. 사무엘 킬레워의 신앙이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신앙이길 바라며, 그가 하나님 만나는 것 같은 축복을 제게도 허락해 주세요! 그 같이 담담한 영성을 허락해 주세요! 그가 묵상(지적 능력을 키워 내 믿음을 지킴)한 게 하나님께서 그에게 원하시는 것이기를 바라며, 제게도 같은 이유로 공부의 길을 열어 주세요. 참고: <나의 자랑은 하버드가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언더 컨스트럭션, P.44 오래 생각해 본 결과 하버드를 통해 하나님을 더 많이 알고 또 그분을 세상에 알리기 위하여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나의 지적 능력을 키워서 나의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서라는 것도 깨달았다. 누가 뭐라고 하든지 간에 이것이 하나님이 나를 하버드에 보내신 가장 큰 목적이라는 것을 나는 믿는다. 2. 에베소서 4: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Ephesians 4:18 NIV They are darkened in their understanding and separated from the life of God because of the ignorance that is in them due to the hardening of their hearts.

일기 2013.3.4

I.

제로섬 전제에서 상대방이 부담할 agonizingly volatile emotion까지 내가 떠안겠다고 다짐할 때, 내가 느끼는 건 (1)고립된 감정의 fluctuation과 (2)순진한, 혹은 단순한 착각과 (3)나 자신의 특이한 취향일 수 있다.

제가 짊어질 그 감정의 괴로움, 하나님께서만 아십니다!

허상이라도 좋으니, 제 끼를 잠재우지 마소서! 단, 하나님은 절대 허상일 리 없다.

II.

내가 녹아내리는 것과 나 자신을 내던지는 것은 별개의 문제

LH: 넌 결코 날 위해 너 자신을 포기할 사람이 아냐.
HJ: (무언으로 동의한다.)

이 사건 이후, 신앙을 가지게 되고(할렐루야!) 사도 바울 스타일로 신앙을 위해 자신을 포기하는 상상을 가끔 해봤는데, 그 역시 단타성 결단과 의지일 뿐이었다.
그리고 지금 내가 던져지는 게 아닌, 차라리 그 자리에서 서서히 녹아내리는 듯한 느낌이다.

20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