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anuary 22, 2014

2014.1.22. 수요예배 (혼자말하는 듯한 문체로 작성한 하나님 자랑)

2014.1.22. 수요예배 (혼자말하는 듯한 문체로 작성한 하나님 자랑)

19:00 퇴근. 이렇게 일찍 퇴근할 줄 몰랐기에 예상하지 못한 시간이 내게 주어졌어. 예상 못했기에 계획이 없었고,(contingency plan이 필요한 이유지! 더불어, 이행력도 수반되어야 해. 이행력 수반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volatile 하지 않는) 어느 정도의 완고함을 필요로 한다고나 할까? 이 완고함은 생활의 패턴과 습관에서 나온다는 가정) 무계획이기에 무의미해지려는 시간이었지.

19:30 수요예배에 갔어. 버스 기다리는 시간 없이 퇴근해서 바로 타고, 예배에 안 늦게 갔어. 난 계획이 없지만 내가 예배 드리러 간다고 맘먹은 순간부터 하나님은 미리 계획하신 걸 바로 실행하신듯 해^^ 서울로 오면서 이런 마음도 있었지: 아, 하나님~ 신우회 예배(수 12:00), 수요예배(19:30), 금요예배(21:00)는 꼭 가게 해 주세요. 그리하여 주를 향한 제 영혼의 호흡을 지속시켜 주세요! 사실, 내 시간을 드리는 작은 헌신를 받아주실거라 믿거든.
* '작은 헌신'에 관한 묵상과 간구가 있었는데, 꾸준히 기도하지 않고 적어두지도 않아서 잃어버렸어. 다시 떠올리게 하시고 더 깊은 기도로 이끌어 주시길;-)

20:30 경, 기도하다 현재의 내 상태를 돌아보게 됐어. 주변에 깊은 혹은 사소한  대화를 나누는 이가 없지만, 상태는 양호하더라구. 그리고 하나님을 더 묵상했지. 오늘의 결론은: * '깊은 대화의 상대, 나의 위로자, 내 모든 열매의 귀속자'
* '안정적인 직장에서 땀 흘리는 것'에 대해서도 내게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구하는 기도의 진입로를 본 거 같아^^

기도해야 할 세(3) 꼭지(*)를 찾았어~
하나님은 살아 계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