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9, 2011

최고의 사랑고백 No. 5

거기서 니가 아플거까지 여기서 내가 다 아팠으면 좋겠다.

Saturday, October 8, 2011

타인의 삶 존경에 대한 Q&A

Q>
내 삶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의 삶을 사랑(혹은 존중)하는 태도는 어떻게 가질 것인가? 요즘 sarcastic 해진다.
A>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종종 마주치는 야쿠르트 아줌마를 조금 일찍 나온 날, 길 건너편에서 봤을 때, 난 그를 존경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에게(최고의 사랑고백 No. 4)

넌 내가 힘들때 내게 힘을 주는 활력소이고, 내가 포기하고 싶을 나를 붙잡아주는 끈이며, 내가 눈물을 흘릴 때 내 눈물을 씻어주는 존재야.
너로 하여금 내가 살고, 내 인생이 너 때문에 의미있어!

Saturday, October 1, 2011

악보를 볼 줄 안다는 것은 음악적 문맹(musical illiteracy)을 벗어났다는 것

자각에 기반한 금연과 재흡연

자각에 기반한 금연: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니 내가 담배를 피울 이유가 없더라구.

자각에 기반한 재흡연: 군대에서 금연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 내가 담배를 끊을 이유가 없잖아?

(철학하는 바텐더와 한 사회운동가의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