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rch 27, 2014

마태복음 18:6-7 말씀의 생동감과 어느 한 사람을 위한 다짐_2014.3.27.

나에 대해서 거친 마음이 드는 사람이 생길 때, 그리고 그가 나에게 직접 얘기할 때, (명석한 그는 절대 하소연하지 않는다. 수수께끼 같은 그의 말은 내 생각을 자극한다.) 더군다나 그가 그리스도인일 때,(모두 아시다시피 "인격적인 하나님께서는 신앙의 있고 없음에서 우리에 대한 관심을 그치시지 않는다"라고 난 믿는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구원의 확신은 있고 없음의 문제겠지만, (최소한 나에게) 성도들의 신앙의 shape와 spectrum은 다양하다.) 난 정말 괴로워진다. 그의 눈에 내가 걸리적거리지 않게 잠잠하고 묵묵하게 있어야겠다. 아울러, 기도할때죠? 하나님?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마태복음 18:6-7 KRV)

Wednesday, March 26, 2014

청년부 새기_2014.3.18.

"나는 주의 것"이란 고백을 하는 자들이 세워지는...(3.29-30.)

내가 드러내는 관심사가 주께 다가가는 경유물 우회로, 주께로 가는 경로로서

청년의 때에 연약함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지나왔다고 고백하기 원합니다. 그 와중에 지경을 넓힘

일련의 기도들이 있음을 보게 됨.
제 평생에 주를 찬양하며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심.

1 John 2:16

Sunday, March 16, 2014

히브리서 기자_2014.3.16.

히브리서 갑자기 읽고 싶어서 보는데, 관주(성경 내 인용?) 쩌러요..

하나님께서 하셨겠지만, 히브리서 기자는 정말 수재인거 같음!

Tuesday, March 11, 2014

넘 까칠하게 대했나? _2014.3.11.

You could spend your numerous money "in a very good present state of mind and (both physical even and spiritual) health."
Give them all to people who are under miserable lives caused by MONEY.
Then, proceed to God while praying. He will care for you in every way on you. Good Luck!

14/3/3 오전 5:23 E****** K***** 님이 보낸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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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Hojoong Kang,

I believe that this message meets you in a very good present state of mind and health. You may not understand why this mail has been sent to you but i will implore you to take your time to carefully go through this mail even if you are surprise to receive this message since we have neither seen nor met before but after more consideration about this offer. I have decided to contact you and introduce myself. I am Ms E****** K***** the only daughter of late Mr and Mrs R******** K*****, I wish to request for your assistance in a financial transaction and wish to invest in manufacturing and real estate management in your country. I have Seven million Eight hundred thousand united states dollars.USD($7.800,000.00) from my late father hard earn investment and want to invest in your country, and I will require your assistance in receiving the funds in your personal account for investment, I will be gladly to give you 20% of the total sum for your assistance. Please it is very important you contact me immediately on my email for further explanation on how we will proceed.

Awaiting your immediate response

Thanks and God bless

Best Regards
Ms E****** K*****

Saturday, March 8, 2014

2014.3.8. 건대를 다녀온 후에

2014.3.8. 건대를 다녀온 후에

예전에 "사람 많은 곳이 좋아? 적은 곳이 좋아?"란 질문 받으면, (1) yes 또는 no (2) 사람 수를 정하거나 (3) 장소가 어딘지 등을 고려해서 대답했는데,

오늘은 스스로에게 질문하면서 모인 사람들의 사회문화적 구성을 생각하게 됐다. (익명의 대중과 공유하고 싶은 무언가를 기대한 것일까?)

며칠 전부터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로마서 말씀이 머릿 속에 맴돌고 있는데, 어제 금요예배에서 담임목사님 말씀 듣고 정점을 찍었다: "세상의 유흥을 즐길 시간에 예배의 자리에 이렇게 많은 청년이 있다는 게 제게는 기적처럼 보인다.(디테일까지 꼭 같진 않음)"

오늘 건대에서 많은 젊은이들을 보고 그들이 예배자로 보이지 않는다는 편협한 결론 속에서 로마서 말씀이 더 떠올랐나보다.

건대에서 잠실로 이동(차 픽업하러)한 후, 잠실역에서 나 역시 의인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됐다. 오병이어 봉사활동 때 보는 노숙인 한 분이 계셔서 인사하고 그 분 옆에 앉았는데, 그는 내게 dirty look을 날리고 날 불편해하며 자리를 떠났다.

나도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 아니며, 오히려 죄인이다.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만이 죄가 없으신 분이다.

-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로마서3:10)
-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빌립보서2:6)
-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브리서4:15)

이에, 사람이 많은 곳을 지날 때 눈에 띄는 사람들을 마음 속으로 축복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사이 좋은 커플들의 순전한 사랑을 위해, 유흥가를 활보하는 학생들의 관심이 자신들의 본업인 학업을 향하게, 고단한 삶에 찌든둣한 이들의 평안을 위해, 유흥에의 욕망에 눈이 먼 것 같은 이들의 영혼을 위해.

그런데 늘 실천이 문제!

Sunday, March 2, 2014

기도제목_2014.2.7.

기도제목(2014.2.7.) - 오륜교회 금철

1.
훈련을 위해 임차사무실 운영 예산 업무를 맡기시고 부서무 업무를 맡기시는가

청풍만 맡게 하신다면 이런 날을 기대합니다:
운영활성화의 날에 이 일을 이루신 게 하나님이시고 감사의 예배를 드리기 원한다.
실행방안) 개인 고객 자격으로 청풍에 가서 예배 드림. 운영활성화된 곳에, 새 일을 이루신 곳(개발된 유보지면 그곳에서, 개보수된 시설이면 그 시설에서)에서 예배 드리기
- 그 동안 신앙의 동역자를 만들어 주세요.(청풍을 같이 방문하여 같이 예배드릴 수 있는 형제 _명 정도?)
- 양창수 과장님께도 말씀드려 같이 예배(다른 분이 계사다면 같이 하기 원하시는 모든 분들)
- 부서 내에 미리 말씀 드리기
- 청풍에는 부담 안 되게 철저히 개인고객 자격으로 갈 것. 가서 그리스도인의 모습만 보이게.

경계할 것: 이 일(활성화)을 사람의 능으로 됐다는 착각에 빠지지 않도록 꾸준히 기도할 것!

2.
trigger 를 바뀌주심: 특정 사람에서 사람과 관계없이
(기도의 응답)

3.
두번째 외지생활: 2015년 전주로도 보내주시길
총신대 교수님의 설교 중 예수님께서 요단을 넘어 갔다 다시 오신 것처럼,
2013년 이후 2015년 다시!
지금부터 2015년 전주에서의 신앙생활(일상에서의 신앙생활 포함)을 위해 기도가 필요

기도_2014.1.27.

눈을 흐리게하고
정신을 혼미케하고
마음을 흐트러뜨리는
육체의 소욕!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들로 제 주변을 물들여 영적인 소화불량이 되지 않게 하시옵소서!

제 마음이 마음놓고 죄를 탐하지 않게 하시고, 주의 영이 저와 함께 하시어 저를 보호해 주세요.

죄의 그림자가 제 근처에도 얼씬거리지 않도록 저를 지켜주세요.

점심시간에도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기도제목_2014.2.16.

기도제목입니다.

(1) 요즘 저를 좀돌아봤어요

삼척에서 서울로 온 지 한달 반,
제 생활이 넘 '회사'에 몰두해 있는 걸 보게 됩니다. '평가'를 하기엔 이르지만, '점검'을 해보자니 그저 되는대로 살아가고 있더군요 ㅎ 발전과 포부와 열정이 회사에서 빛을 잃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무료함과 노력하지 않아도 펀하게 적응할 수 있는 (삼척)생활을 떠나왔는데(바램과 간구와 기도였다면 하나님이 이루신 걸 직접 눈으로 보았는데).. 여기(서울)선 적응이 힘드네요 ㅎ 아웃라인을 잘못 그리고 출발한건지, 맘 속에 완고함과 걍팍함이 자라고 있어서 그런지 말이에요 ㅋㅋㅋ
열심히 살고있단 느낌을 잃어버렸어요.
일과에 끌려다니는 거 같아 답답함도 조금 있어요.

(2) 오늘 말씀듣고 좀 나아졌어요 (설교 중 메모한 거)

불안의 문제
하나님의 원칙
-> 현재의 불안의 문제를 잘 넘길 수 있게, 하나님의 원칙을 넘어서지 않게, 그래서 지나보낸 다음 고백할 수 있게

"발걸음 인도" (예레미야)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버리시면 형통할 수 없다.

나오미 "나를 마라라 부르라" (룻기)

(3) 기도제목

현재 회사 적응 압박감에서 좀 자유로워지고, 막혀있는 데서 좀 벗어나고 싶어요. 분명 지나가는 일인데, 빨리 지나갔음 좋겠어요.
그 와중에 하나님의 원칙(웅덩이 파지 않고 단비와 늦은 비를 믿는? 모압 땅으로 내려가지 않고 순종하며 버티는?)을 넘어서지 않구요. 그리고 고백했으면 좋겠어요: 하나님께서 날 건지셨다고.

여담으로, 삼척에 있을 때 평안하게만 하지 마시고 인생의 등락을 달라고, 고난을 달라고 했던 적이 있는데 제가 잘못했든 어쨌든 그렇게 된 거 같아요 ㅋㅋ;;

넘 길게 썼네; 회사 적응 위해 기도해 주세요~

팩션(faction) 한 토막을 통한 기도 한 편_2014.2.22.

A는 어떤 모임의 일원으로 2014.2.22. 에 모임 첫 미팅 자리에 참석했다.

100명 정원에 절반 정도 왔는데, 각자 짧게 인사하는 시간이 있었다. 주로 사는동네, 하는 일 등 커리어 및 생활권 소개였는데, 어느 여자분(B)이 집이 ㅇㅇ동이라고 한다. 같은 동네에 사는 A는 그녀에게 끝나고 같이 가자고 했다.

A: 저도 같은 동네인데 같이 가시지 않겠어요?
B: (진짜 아쉬운 표정 지으며) 저 약속이 있어서요~

거절당함을 경험한 A의 상상력이 발동한다: '어설픈 작업으로 알고 기억에도 남지 않을 정도로 일상적이고 상냥하게 에둘러 거절하기' 구나!

진심을 곡해하고 진리를 의심하고자 하는 지적 속성이 A안에 내재되어 있는 것일까? B의 '선약'보다 '에둘러 거절하기'가 스토리 메이킹에 더 자극적이어서 그런가?

아, 진리와 순수 그 자체가 내게 아름다움으로 찾아오는 날은 언제인가? 주님, 허락해 주세요 그 날을!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 늘리기_2014.2.23.

어제 차 가지고 시내 나갔는데 heavy traffic 으로 정체가 됐어. 짧은 거리도 오랜 시간 차에 있으며 극동방송 라디오를 들었어. 은혜로웠고 느낀데 많았어: 예배든, 봉사든, 라디오든,  뭐든.. 어떤 형태로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야 내가 살아나는구나! 하고.
주말에만 반짝 살아나는 선데이 크리스찬이 아니라, 평일에도 생업의 틈바구니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단 생각을 했지. 그 시간이 길수록 좋다구 생각하며... 그런 의미에서 바쁘고 사업이 잘 되서 통장 잔액이 불어나는 게 마냥 축복이 아니란 담임목사님의 말씀(디테일까지 꼭 같진 않지만)이 이해가 가 ㅎ

개인적으론 올 한 해 오륜교회에서 매일매일 하나님과 시간 보내기 연습을하고, 내년에 또 지방 갔을 때 그 연습으로 다져진 습관 위에 하나님이 일하시는 더 많은 것들을 찾고 볼 수 있었음 좋겠어^^

Ps. 제겐 유독 풍성한 주말이에요~ ㅎ

미세먼지, 리솜포레스트_2014.2.25.

전 오늘 출근 안하고 올림픽도로 타고 달렸는데, 미세먼지 정말 최고더라구요.

문득 주일 설교 말씀 중에 하나가 떠올랐어요: 서양 선교사 보고서에 나오는 '세례받는 한국 무지렁이 할머니 이야기' 예수님이 내 옆에 계시단 고백. 교리적으로 어디에나 계신 분인데, 그래서 이 미세먼지 속에도, 심지어 19c 산업혁명 시기 스모그 쩌는 런던 시내에도 믿는 자들과 함께 하셨을텐데.

고통이라면 고통(호흡의 고통? ㅋ)이고 좌절이라면 좌절(저임금노동자 삶의 비참)이었을 그 순간 말이에요.

더 부르짖게 되니 고난이 더 순결한거 같아요 ㅎ
더불어, 양평처럼 리솜포레스트처럼 쾌적한 삶의 공기(환경) 속에서 어떻게 신앙생활해야 하는지도 고민하게 됩니다. 그저 누리면 되는데.. 뭔가 찔리는... ㅎ

소그룹 편지글 형식_2014.2.23.

조금 오바스럽지만, 그래도 진심이 담겨있는, 더불어 의도도 실린 멘트~
(2013년 SY형 소그룹으로 재편입된 다음 풍성한 소그룹 나눔을 경험한 후에)

모두 잘 들어가셨어요? 소그룹 한분 한분이 넘 귀하고 울 소그룹이 넘 좋아요!
예수님 때문에(예수님 제자가 되려고,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려고) 우리가 고민하고 아파하고 서로를 드러내고 삶을 나누는 걸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라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도의 교제를 아름답게 여겨주시고 서로를 위한 마음이 더욱 커져서 입술로 마음으로 기도하는 저희가 됐음 좋겠어요^^

하나님께서는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는데(사무엘상16:7), 우리의 중심이 바로서기 바라며,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는데(히브리서11:1), 우리가 바라는 것들이 믿음으로 굳어지길 바랍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로마서8:28)고 하는데, 우리의 중심 잡힌 바램들이 합쳐져서 하나님 앞에서 선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믿음의 선한 싸움'(디모데전서6:12)을 견뎌내며, 우리가 흘린 눈물을 닦아주실 예수 그리스도(요한계시록21:4)를 만나길 바랍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소그룹원들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은혜받은 구절들로 기도문을 써 봤어요 ㅎ 앞뒤 문맥 다 떼내고 걍 부분적으로 발췌해도 은혜가 됩니다. 맥락 속에서 더 깊은 임재(God's presence) 속에서 이 구절들을 묵상하는 상상도 해 봅니다. 이루어주세요, 하나님~ 주의 말씀이 꿀보다 달다는 시편(119:103) 기자의 간증이 제 체험이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