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1, 2014

2014.6.10._ 내일 빨리보고싶다

내일을 빨리 보고 싶은거지? 아침에 빛나는 그 햇살을 말야? 네온사인의 인공광(artificial light)이 아닌 자연의 빛을! 변화무쌍한 빛~ 우리에게는 강렬하게 찾아오시길.. 자연이 그의 창조물이듯.

2014.10.1_취업 관련 매경 기사보다 끄적

1.
[매일경제]직장인 자기계발시장 2조 급팽창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267292

매경 앱이 바뀌고 기사 전체를 퍼오는 게 안되네요.. 직장인들 대단합니다!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사회에서 기독교 신앙의 가치관이 삶의 푯대가 되게끔 훈련이 필요합니다.

2.
[매일경제]취업준비생 '두번 울리는' 금융권 자기소개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262280

취업난이 심하니 채용현장에서 기업체(기사에선 은행권)들의 '갑질'이 심해. 이 상황을 돌파해내야 하는 이들이 한국교회의 다음세대고, 지금 청년기를 보내며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인데 넘 안타까워. 하나님, 이들에게 힘을 주세요! 취업문의 돌파부터 직장에서 믿음의 생활을 지속해나갈 수 있는 굳건함까지! 사실 돌파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강력하게 체험하고("그 회사에 취업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지 못한 내가 입사한 건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신 일"임을고백), 지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꾸준히 경험하는 이들에게는 두렵지 않은 세상이겠지?

주여, 축복의 권능을 제게 주사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이들을 중보하며 신실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알아 평안한 마음과 감동된 마음으로 이들을 축복할 수 있게 저를 써 주세요!

Saturday, August 30, 2014

휴넷 북러닝(단테의 신곡 서평?)_2014.8.29.

[신곡] 단테, 신성한 희곡을 통해 르네상스 서막을 열다.
강호중 | 2014-08-29

[Q]

<신곡>에서 보여주는 단테의 "죄와 벌에 대한 관점"에 대해 설명하고,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보세요.

[A]

I. 도입

단테는 중세 사람이며 그의 작품『신곡』은 기독교 신앙이 서구 세계의 사상적·이념적 헤게모니를 가지던 시대의 산물이다. 서구 문화사적으로 르네상스 이전의 중세시대인 셈이다.

II. 전개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이 있다: 지역적인 특성으로는 르네상스의 발상지인 피렌체에서, 시기상으로는 탈중세의 접점에서 쓰여진『신곡』은 그리스로마의 문화코드와 기독교적 세계관이 절묘하게 녹아난다는 점이다.

III. 논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리스로마의 신들은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신들인 반면, 기독교의 절대자는 초월적인 신성을 가진 찬양의 대상이 된다고 본다.
따라서 단테의 "죄와 벌에 대한 관점"도 ① 르네상스적 특징과 ② 중세적 관점을 동시에 고려하여 살펴보아야 한다.

1. 르네상스적 특징
르네상스적 특징으로서 인문주의 사상 하에서 인간의 죄는 그 범죄대상이 또다른 인간이 되기 쉽다. 즉, 인간은 더이상 신성모독이라는 죄로 신의 성전에 기소되지 않는다. 따라서 그 죄는 현대국가의 현행법 체계에 따른 형사범죄와 민법의 구속을 받는 재물에 관한 다툼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그에 대한 벌 역시 부여자(형량을 정하여 부과하는 판단자)가 인간이라는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2. 중세적 관점
반면에, 중세적 관점에서 죄는 보다 종교적이며, 윤리적이며, 인간 본연의 고뇌를 담는 원죄에 가깝다. 위대한 철학자나 사상가들은 인간의 '행복'보다 '고통'을 주로 다뤘다는 점, 위대한 문학작품도 '희극'보다는 '비극'에서 많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중세적 관점의 죄를 우습게 볼 수 없다. 중세를 과학의 탄압자, 정치의 교묘한 수단으로 보는 시각을 벗어나 인간 본연의 고민에서 죄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

IV. 맺음

자격요건 상 지옥에 갈 수 없는 극중 주인공이 지옥 여행을 하며, 그리스 로마의 위대한 시성들을 만나는 장면은 르네상스적 발상이라 할 수 있으며, (개신교에서는 그 교리를 인정하지 않지만) 연옥을 비롯한 지옥과 천국의 존재를 그대로 인정하며 그 모습을 묘사하는 데에는 중세적 관점이 적용됐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신학자인 사도 바울의 언급(로마서 5장 12절,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처럼 사망에 이르는 죄의 관점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고민해 본다. 끝.

Tuesday, July 1, 2014

2014.7.1. 새로오신 분 관련 중보기도 요청

2014.7.1. 새로오신 분 관련 중보기도 요청

새로오신 대리님 위해 기도해줘: 적응 잘 하시게, 6개월 먼저 온 나로 인해 비교 당하지 않게
날 위해서도 기도해줘: 그 분보다 업무 숙달이 조금 더 되어있다고해서 우쭐해하지 않게, 그 분께 스트레스 드리지 않게.. 현명하게 업무숙달하실 수 있게 티 안나게 물심양면 서포트~ (기도 포함)

Thursday, June 12, 2014

현재 나랑 많이 가까운 이에게 보낼 편지글 선택안_2014.6.11.

(1)안
우린 아무래도 안 맞는 거 같아~ 나 다시 싱글로 돌아가도 돼?

(2)안
I'm not gonna unveil(reveal) what I think or feel in an odd manner as I confront obstructions by(in front of) you.
This means that I'm not ready to share everything with(to?) you. Thinkings and feelings I wanna evoke and exand could be stored inside my deep mental areas, not be shared with others. However, I would be close to some who contribute to develope my thinkings and feelings if I am provided supports both emotionally and spiritually.

편지글 1안, 2안 중 2안을 선택. 왜냐하면 더 고심해서 생각을 정리하며 썼으므로. 또 쓰고 난 다음 차분해졌으므로.

Thursday, May 8, 2014

2014.5.5. 관계가 맺어지는 방식, 첫 단추의 중요성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만날 때 관계가 맺어지는 방식이 있다.

첫 단추가 중요한 이유, 충분히 기도하고 만나야 하는 이유

2014.5.7. 오륜교회 수요예배 중 정리한 기도제목

2014.5.7. 오륜교회 수요예배 중 정리한 기도제목

1.
술잔과 입술 사이에 악마가 있다:
너와 나 사이에 음란의 마귀가 끼어들지 않게, 분쟁의 영이 틈타지 않게

2.
이방여인과 결혼하고 일시적으로 신앙을 떠난 유다:
저희가 더욱 더 하나님께 매달리는 것이 서로에게 유익을 끼치는 것이란 걸 깨닫게, 그 결과를 볼 수 있기 원합니다.

3.
절제: (1)짧은 만남, (2)눈앞에 할 일들 두고 게을러지고 싶은, 미뤄두는, (3)설령 식탐과 소유욕과 (4)펼치고 싶은 자존심도 절제의 대상이 되길 바라며, (5)모든 육신의 욕심을 주님 지신 십자가에 못박기 원합니다.
-> 주님이 주시는 그 고요한 가운데의 평안, 고난 중에 나약함 가운데 찾아오시는 성령님 매일 만나고 싶습니다.

4.
악독해지지 않게 하시고, 손해보는 게 주님 말씀하신 하늘의 원리인 것을 체험적으로 깨닫게 하소서!

Monday, April 28, 2014

요며칠 사이 내 눈에 들어온 권씨들_2014.4.27.

요며칠 주변에 권씨들(예수 안 믿음)이 눈에 들어와요.

(1) 권x석
작년에 삼척에서 같이 근무한 권x석: 요새 소개팅 많이 하는데 최근에 기독교인 자매 한 분이랑 만났는데 호감이 간대요. 그 자매분은 권x석이가 기독교인이 아녀서 좀 꺼려지나 봐요. 이런 전략을 줬죠: 상대로 하여금 널 전도하게끔 만들어 봐. 왠지 그 자매의 신앙을 시험하는 것 같아 죄스럽지만 선한 결과만을 바라며 말했습니다. 이건 다른 얘긴데, 하나님을 시험하는 게 허용되는 딱 한가지 경우를 말씀하셔던 주일 예배가 떠오릅니다.ㅎ

말라기 3:10 KRV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2) 권x현
카톡으로 게임 초대 메세지를 보낸 3년전 인턴 동기 권x현.(물론 가끔 보는 사이) 전 카톡 게임을 안하기에 게이머들이 어떠한 심정으로 초대 메세지를 보내는지 몰겠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연락없이 지내다 유독 카톡 게임초대 메세지를 여러번 보내고 그가 곧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경우도 있으니, 메세지를 무시해선 안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권x현에게 말을 걸었죠.
권: (초대 메세지) 띠링~
강: 잘 지내? (이모티콘)
권: 그닥 ㅋㅋ
강: 봄 타?
권: 아니 사는 게 재미없어
(이 순간 성령님이 임재하셨는지, 배운게 그거라고 파블로프의 멍멍이처럼 생각없이 내뱉은 말이 이렇다)
강: 진리가 너를 비추려나보다
강: 빛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께 나아올 때가 됐어! 내일 13:50까지 오륜교회로 와~ ㅋㅋ
(대화 중단)

여기서 질문: 저는 이 친구를 다음날 오륜교회에서 봤을까요? 못 봤을까요?
요한복음 1장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요한복음 1:5 KRV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사실 이 말씀은 공동번역 본이 쩔죠: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다. 그러나 어둠이 빛을 이겨본 적이 없다." 아~ 대박!

(3) 권x영
현 직장 동기 연수원 같은 조. 27일 결혼이었어요. 종로로 우리조 사람들 다 초대해서 맛있는 저녁 사주고, 청첩장 나눠줬는데, 그 때 전 꼭 간다고 했죠. ㅎ
특이하게 용인 민속촌에서 전통혼례 했대요. 딱히 생각해보니 이 친구를 전도하려고 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연수원에 입소할 때 다른 곳도 붙어서 어디 갈지 갈팡질팡 했어요. 조직의 꿈같은 생활과 포부를 생생히 그리며 같이 근무하자고 격려했는데,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죠~ 어쨌든 권씨.

(4) 권x식 부장님
주일에 사무실 나가서 일할 때 먼저 나와 계시던 옆 부서 부장님. 역시 권씨.
(내 번잡한 인식 속에서 왜 권씨로 묶였을까? 그를 위해 필요한 중보의 기도가 있나?)

그냥 이상했어요. 이틀동안 권씨가 제 일상 속에 들어오다니.. 권씨를 위한 기도를 cause 하시려는 걸까? 특정 대상들을 두고 기도하는 특이한 기도도 신선한데, 하나님이 하시면 그 대상 선정 방법도 놀랍습니다. ㅋㅋ

여기서 두번째 질문: 전 권씨들을 위해서 기도했을까요? 안 했을까요? ㅎ

- 2014.4.27. 주일에 -

2014.4.26. 오륜교회 금철: Isadora Kim 의 연주와 간증 후에

2014.4.26. 오륜교회 금철: Isadora Kim 의 연주와 간증 후에

Sophisticated 하기 보다 Robust : 꾸준히..

젊음 : "취약함과 순수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 선택에 있어서
-

젊음은 선택과 결정에 있어서 취약함과 순수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즉, 선택의 결과를 멀리 내다볼 수 없기에, 또 결정에 이르는 과정이 합리성을 결여하고 있기에 취약해지기 쉽지만, 동시에 순수한 동기에 의해서 선택이 용이해질 수 있다.

그런데, 이 취약함의 문제는 나이가 든다고 해서 자연히 해결되는 건 아니다. 취약함을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며, 그러한 노력이 습관으로 굳어져야 한다. 생의 방향과 삶을 살아가는 가치관 등의 방법론을 결정함에 있어 취약함을 제거하기(혹은 줄여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쳐야 한다.
나는 너와 함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령이 인도하는 방향으로, 올바른 기독교 신앙의 가치관으로 몸부림 칠 것을 다짐한다.

순수함은 순전함이며, pure의 상태. naive의 뉘앙스는 아니다. 순전한 동기에 의해서 움직일 수 있는 거, 그건 믿음과 신념에 기반한 확신이고 축복이다!

Friday, April 25, 2014

그리스도를 힘있게 붙들어야할 때인듯_2014.4.25.

그리스도를 힘있게 붙들어야할 때인듯.

연인을 향해 뜨거워지는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서늘해질 필요가 있다.
예수를 떠나 스멀스멀 내 안에서 생겨나는 fleshy한 욕망과 주님 말씀에 따를 수 없는 생각과 주님 의지하지 않고 내 스스로 세우는 계획들이 식어지게^^

서로가 상대에게 '내가 바라는 걸 찾고 구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그(상대)를 통해 드러내실 하나님의 성품을 기대하고 하나님 영광 드러나는 자리에서 함께 찬양하기^^

요한복음 16:24
이제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않았으나 구하여라. 그러면 받을 것이며 너희 기쁨이 넘칠 것이다.

아멘!

말과 행동이 달라지지 않게 또 내적 투쟁(영적 전쟁?)이 시작되겠군.. ㅎ

Sunday, April 13, 2014

고난 주간을 맞으며_2014.4.13.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고 하시는 하나님,

어디에 있든 무슨 자리에 있든 언제든 삶 속에서 예배자가 되게 하시고,

그 은혜가 차고 넘쳐서 매일매일이 감격인 삶, 하나님 찬양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삶을 살게 하소서

주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으니 그저 믿음만 가지고 그 길 따르기 원합니다.

약한 나를 나의 의와 능과 힘으로 세우지 않으시고 주님 믿는 믿음 안에서 강하게 하시니,
환경 속에서 믿음 약해지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주를 떠나 살 수 없는 자니 은혜에 목말라 있을 때, 세상 유혹에 휩쓸려서 주를 볼 수 없을 때, 강!권!적!으로 역사하셔서 저희를 은혜의 자리로 옮겨 주세요.

내 힘으로 열정으로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그저 의지할 뿐. 모든 걸 의탁할 뿐. 지금 주시는 게 고난이라면 연단 속에서 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이끄실거란 확신 가지고 말씀 붙들고 기도합니다.

진짜 제가 할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걸 맡겨드릴때 하나님께서 우릴 통해 일하시고 영광 받으실 줄 믿으며,

십자가 위에서 중보자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십자가에서 마귀를 굴복시키신 승리의 주님 날마다 묵상하는 고난주간 보내세요^^

Tuesday, April 8, 2014

소소한 기도응답_2014.3.31.

1. 잠실중앙교회 올때마다 기도의 자리에서 박탈당하지 않게 -> 오늘은 청소하시는 집사님의 환한 웃음으로 환대를 받음

(2014.4.8. 추가) 오늘은 본당도 열렸다~ Awesome!

2. 큰외숙모 바뀐 연락처 구해서 연락드려야겠단 생각 -> 먼저 카톡 옴

시야가 넓으면 많은 게 보인다_2014.4.2.

넓은 스펙트럼의 신앙인들을 보며(개인적 친분있는 성도와의 교제, 소속교회 청년부, 직장 신우회)

- 어제의 은혜로 오늘을 살 수 없다
- 신앙은 상대적으로 인식된다
- 오륜교회는 좋은(균형 잡히고 건강한) 교회다

란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께서 정말로 아끼신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_2014.4.8.

- 하나님께서 정말로 아끼신다는 느낌(느낌? 영안으로 보는 확신의 수준!)이 드는 사람
예) 영적인 침체기에도 하나님께서 그를 그저 사랑하셔서 은혜의 자리로 옮기시는 '하나님에 의한 영혼의 자정작용'과도 같은 축복을 받은 자
- 성경에서는 다윗이 대표적?
- 생각의 살마리: '13년 삼척 참좋은교회의 한 자매를 보며 부러워하며 생각하게 됨

그런 사람이 부럽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현대인의 성경 도 은혜_2014.4.8.

고린도전서 12:4-5 RNKSV
은사는 여러 가지지만, 그것을 주시는 분은 같은 성령이십니다. 섬기는 일은 여러 가지지만, 섬김을 받으시는 분은 같은 주님이십니다.

로마서 12:11 RNKSV
열심을 내어서 부지런히 일하며, 성령으로 뜨거워진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섬기십시오.

--

청년부 소그룹 카톡에 올라온 큐티 중의 말씀. 찾아보니 '현대인의 성경'

현대인의 성경도 은혜!

Thursday, March 27, 2014

마태복음 18:6-7 말씀의 생동감과 어느 한 사람을 위한 다짐_2014.3.27.

나에 대해서 거친 마음이 드는 사람이 생길 때, 그리고 그가 나에게 직접 얘기할 때, (명석한 그는 절대 하소연하지 않는다. 수수께끼 같은 그의 말은 내 생각을 자극한다.) 더군다나 그가 그리스도인일 때,(모두 아시다시피 "인격적인 하나님께서는 신앙의 있고 없음에서 우리에 대한 관심을 그치시지 않는다"라고 난 믿는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구원의 확신은 있고 없음의 문제겠지만, (최소한 나에게) 성도들의 신앙의 shape와 spectrum은 다양하다.) 난 정말 괴로워진다. 그의 눈에 내가 걸리적거리지 않게 잠잠하고 묵묵하게 있어야겠다. 아울러, 기도할때죠? 하나님?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마태복음 18:6-7 KRV)

Wednesday, March 26, 2014

청년부 새기_2014.3.18.

"나는 주의 것"이란 고백을 하는 자들이 세워지는...(3.29-30.)

내가 드러내는 관심사가 주께 다가가는 경유물 우회로, 주께로 가는 경로로서

청년의 때에 연약함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지나왔다고 고백하기 원합니다. 그 와중에 지경을 넓힘

일련의 기도들이 있음을 보게 됨.
제 평생에 주를 찬양하며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심.

1 John 2:16

Sunday, March 16, 2014

히브리서 기자_2014.3.16.

히브리서 갑자기 읽고 싶어서 보는데, 관주(성경 내 인용?) 쩌러요..

하나님께서 하셨겠지만, 히브리서 기자는 정말 수재인거 같음!

Tuesday, March 11, 2014

넘 까칠하게 대했나? _2014.3.11.

You could spend your numerous money "in a very good present state of mind and (both physical even and spiritual) health."
Give them all to people who are under miserable lives caused by MONEY.
Then, proceed to God while praying. He will care for you in every way on you. Good Luck!

14/3/3 오전 5:23 E****** K***** 님이 보낸 메일:
--------------------
Dear Hojoong Kang,

I believe that this message meets you in a very good present state of mind and health. You may not understand why this mail has been sent to you but i will implore you to take your time to carefully go through this mail even if you are surprise to receive this message since we have neither seen nor met before but after more consideration about this offer. I have decided to contact you and introduce myself. I am Ms E****** K***** the only daughter of late Mr and Mrs R******** K*****, I wish to request for your assistance in a financial transaction and wish to invest in manufacturing and real estate management in your country. I have Seven million Eight hundred thousand united states dollars.USD($7.800,000.00) from my late father hard earn investment and want to invest in your country, and I will require your assistance in receiving the funds in your personal account for investment, I will be gladly to give you 20% of the total sum for your assistance. Please it is very important you contact me immediately on my email for further explanation on how we will proceed.

Awaiting your immediate response

Thanks and God bless

Best Regards
Ms E****** K*****

Saturday, March 8, 2014

2014.3.8. 건대를 다녀온 후에

2014.3.8. 건대를 다녀온 후에

예전에 "사람 많은 곳이 좋아? 적은 곳이 좋아?"란 질문 받으면, (1) yes 또는 no (2) 사람 수를 정하거나 (3) 장소가 어딘지 등을 고려해서 대답했는데,

오늘은 스스로에게 질문하면서 모인 사람들의 사회문화적 구성을 생각하게 됐다. (익명의 대중과 공유하고 싶은 무언가를 기대한 것일까?)

며칠 전부터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로마서 말씀이 머릿 속에 맴돌고 있는데, 어제 금요예배에서 담임목사님 말씀 듣고 정점을 찍었다: "세상의 유흥을 즐길 시간에 예배의 자리에 이렇게 많은 청년이 있다는 게 제게는 기적처럼 보인다.(디테일까지 꼭 같진 않음)"

오늘 건대에서 많은 젊은이들을 보고 그들이 예배자로 보이지 않는다는 편협한 결론 속에서 로마서 말씀이 더 떠올랐나보다.

건대에서 잠실로 이동(차 픽업하러)한 후, 잠실역에서 나 역시 의인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됐다. 오병이어 봉사활동 때 보는 노숙인 한 분이 계셔서 인사하고 그 분 옆에 앉았는데, 그는 내게 dirty look을 날리고 날 불편해하며 자리를 떠났다.

나도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 아니며, 오히려 죄인이다.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만이 죄가 없으신 분이다.

-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로마서3:10)
-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빌립보서2:6)
-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브리서4:15)

이에, 사람이 많은 곳을 지날 때 눈에 띄는 사람들을 마음 속으로 축복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사이 좋은 커플들의 순전한 사랑을 위해, 유흥가를 활보하는 학생들의 관심이 자신들의 본업인 학업을 향하게, 고단한 삶에 찌든둣한 이들의 평안을 위해, 유흥에의 욕망에 눈이 먼 것 같은 이들의 영혼을 위해.

그런데 늘 실천이 문제!

Sunday, March 2, 2014

기도제목_2014.2.7.

기도제목(2014.2.7.) - 오륜교회 금철

1.
훈련을 위해 임차사무실 운영 예산 업무를 맡기시고 부서무 업무를 맡기시는가

청풍만 맡게 하신다면 이런 날을 기대합니다:
운영활성화의 날에 이 일을 이루신 게 하나님이시고 감사의 예배를 드리기 원한다.
실행방안) 개인 고객 자격으로 청풍에 가서 예배 드림. 운영활성화된 곳에, 새 일을 이루신 곳(개발된 유보지면 그곳에서, 개보수된 시설이면 그 시설에서)에서 예배 드리기
- 그 동안 신앙의 동역자를 만들어 주세요.(청풍을 같이 방문하여 같이 예배드릴 수 있는 형제 _명 정도?)
- 양창수 과장님께도 말씀드려 같이 예배(다른 분이 계사다면 같이 하기 원하시는 모든 분들)
- 부서 내에 미리 말씀 드리기
- 청풍에는 부담 안 되게 철저히 개인고객 자격으로 갈 것. 가서 그리스도인의 모습만 보이게.

경계할 것: 이 일(활성화)을 사람의 능으로 됐다는 착각에 빠지지 않도록 꾸준히 기도할 것!

2.
trigger 를 바뀌주심: 특정 사람에서 사람과 관계없이
(기도의 응답)

3.
두번째 외지생활: 2015년 전주로도 보내주시길
총신대 교수님의 설교 중 예수님께서 요단을 넘어 갔다 다시 오신 것처럼,
2013년 이후 2015년 다시!
지금부터 2015년 전주에서의 신앙생활(일상에서의 신앙생활 포함)을 위해 기도가 필요

기도_2014.1.27.

눈을 흐리게하고
정신을 혼미케하고
마음을 흐트러뜨리는
육체의 소욕!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들로 제 주변을 물들여 영적인 소화불량이 되지 않게 하시옵소서!

제 마음이 마음놓고 죄를 탐하지 않게 하시고, 주의 영이 저와 함께 하시어 저를 보호해 주세요.

죄의 그림자가 제 근처에도 얼씬거리지 않도록 저를 지켜주세요.

점심시간에도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기도제목_2014.2.16.

기도제목입니다.

(1) 요즘 저를 좀돌아봤어요

삼척에서 서울로 온 지 한달 반,
제 생활이 넘 '회사'에 몰두해 있는 걸 보게 됩니다. '평가'를 하기엔 이르지만, '점검'을 해보자니 그저 되는대로 살아가고 있더군요 ㅎ 발전과 포부와 열정이 회사에서 빛을 잃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무료함과 노력하지 않아도 펀하게 적응할 수 있는 (삼척)생활을 떠나왔는데(바램과 간구와 기도였다면 하나님이 이루신 걸 직접 눈으로 보았는데).. 여기(서울)선 적응이 힘드네요 ㅎ 아웃라인을 잘못 그리고 출발한건지, 맘 속에 완고함과 걍팍함이 자라고 있어서 그런지 말이에요 ㅋㅋㅋ
열심히 살고있단 느낌을 잃어버렸어요.
일과에 끌려다니는 거 같아 답답함도 조금 있어요.

(2) 오늘 말씀듣고 좀 나아졌어요 (설교 중 메모한 거)

불안의 문제
하나님의 원칙
-> 현재의 불안의 문제를 잘 넘길 수 있게, 하나님의 원칙을 넘어서지 않게, 그래서 지나보낸 다음 고백할 수 있게

"발걸음 인도" (예레미야)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버리시면 형통할 수 없다.

나오미 "나를 마라라 부르라" (룻기)

(3) 기도제목

현재 회사 적응 압박감에서 좀 자유로워지고, 막혀있는 데서 좀 벗어나고 싶어요. 분명 지나가는 일인데, 빨리 지나갔음 좋겠어요.
그 와중에 하나님의 원칙(웅덩이 파지 않고 단비와 늦은 비를 믿는? 모압 땅으로 내려가지 않고 순종하며 버티는?)을 넘어서지 않구요. 그리고 고백했으면 좋겠어요: 하나님께서 날 건지셨다고.

여담으로, 삼척에 있을 때 평안하게만 하지 마시고 인생의 등락을 달라고, 고난을 달라고 했던 적이 있는데 제가 잘못했든 어쨌든 그렇게 된 거 같아요 ㅋㅋ;;

넘 길게 썼네; 회사 적응 위해 기도해 주세요~

팩션(faction) 한 토막을 통한 기도 한 편_2014.2.22.

A는 어떤 모임의 일원으로 2014.2.22. 에 모임 첫 미팅 자리에 참석했다.

100명 정원에 절반 정도 왔는데, 각자 짧게 인사하는 시간이 있었다. 주로 사는동네, 하는 일 등 커리어 및 생활권 소개였는데, 어느 여자분(B)이 집이 ㅇㅇ동이라고 한다. 같은 동네에 사는 A는 그녀에게 끝나고 같이 가자고 했다.

A: 저도 같은 동네인데 같이 가시지 않겠어요?
B: (진짜 아쉬운 표정 지으며) 저 약속이 있어서요~

거절당함을 경험한 A의 상상력이 발동한다: '어설픈 작업으로 알고 기억에도 남지 않을 정도로 일상적이고 상냥하게 에둘러 거절하기' 구나!

진심을 곡해하고 진리를 의심하고자 하는 지적 속성이 A안에 내재되어 있는 것일까? B의 '선약'보다 '에둘러 거절하기'가 스토리 메이킹에 더 자극적이어서 그런가?

아, 진리와 순수 그 자체가 내게 아름다움으로 찾아오는 날은 언제인가? 주님, 허락해 주세요 그 날을!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 늘리기_2014.2.23.

어제 차 가지고 시내 나갔는데 heavy traffic 으로 정체가 됐어. 짧은 거리도 오랜 시간 차에 있으며 극동방송 라디오를 들었어. 은혜로웠고 느낀데 많았어: 예배든, 봉사든, 라디오든,  뭐든.. 어떤 형태로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야 내가 살아나는구나! 하고.
주말에만 반짝 살아나는 선데이 크리스찬이 아니라, 평일에도 생업의 틈바구니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단 생각을 했지. 그 시간이 길수록 좋다구 생각하며... 그런 의미에서 바쁘고 사업이 잘 되서 통장 잔액이 불어나는 게 마냥 축복이 아니란 담임목사님의 말씀(디테일까지 꼭 같진 않지만)이 이해가 가 ㅎ

개인적으론 올 한 해 오륜교회에서 매일매일 하나님과 시간 보내기 연습을하고, 내년에 또 지방 갔을 때 그 연습으로 다져진 습관 위에 하나님이 일하시는 더 많은 것들을 찾고 볼 수 있었음 좋겠어^^

Ps. 제겐 유독 풍성한 주말이에요~ ㅎ

미세먼지, 리솜포레스트_2014.2.25.

전 오늘 출근 안하고 올림픽도로 타고 달렸는데, 미세먼지 정말 최고더라구요.

문득 주일 설교 말씀 중에 하나가 떠올랐어요: 서양 선교사 보고서에 나오는 '세례받는 한국 무지렁이 할머니 이야기' 예수님이 내 옆에 계시단 고백. 교리적으로 어디에나 계신 분인데, 그래서 이 미세먼지 속에도, 심지어 19c 산업혁명 시기 스모그 쩌는 런던 시내에도 믿는 자들과 함께 하셨을텐데.

고통이라면 고통(호흡의 고통? ㅋ)이고 좌절이라면 좌절(저임금노동자 삶의 비참)이었을 그 순간 말이에요.

더 부르짖게 되니 고난이 더 순결한거 같아요 ㅎ
더불어, 양평처럼 리솜포레스트처럼 쾌적한 삶의 공기(환경) 속에서 어떻게 신앙생활해야 하는지도 고민하게 됩니다. 그저 누리면 되는데.. 뭔가 찔리는... ㅎ

소그룹 편지글 형식_2014.2.23.

조금 오바스럽지만, 그래도 진심이 담겨있는, 더불어 의도도 실린 멘트~
(2013년 SY형 소그룹으로 재편입된 다음 풍성한 소그룹 나눔을 경험한 후에)

모두 잘 들어가셨어요? 소그룹 한분 한분이 넘 귀하고 울 소그룹이 넘 좋아요!
예수님 때문에(예수님 제자가 되려고,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려고) 우리가 고민하고 아파하고 서로를 드러내고 삶을 나누는 걸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라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도의 교제를 아름답게 여겨주시고 서로를 위한 마음이 더욱 커져서 입술로 마음으로 기도하는 저희가 됐음 좋겠어요^^

하나님께서는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는데(사무엘상16:7), 우리의 중심이 바로서기 바라며,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는데(히브리서11:1), 우리가 바라는 것들이 믿음으로 굳어지길 바랍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로마서8:28)고 하는데, 우리의 중심 잡힌 바램들이 합쳐져서 하나님 앞에서 선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믿음의 선한 싸움'(디모데전서6:12)을 견뎌내며, 우리가 흘린 눈물을 닦아주실 예수 그리스도(요한계시록21:4)를 만나길 바랍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소그룹원들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은혜받은 구절들로 기도문을 써 봤어요 ㅎ 앞뒤 문맥 다 떼내고 걍 부분적으로 발췌해도 은혜가 됩니다. 맥락 속에서 더 깊은 임재(God's presence) 속에서 이 구절들을 묵상하는 상상도 해 봅니다. 이루어주세요, 하나님~ 주의 말씀이 꿀보다 달다는 시편(119:103) 기자의 간증이 제 체험이 되길 바라며...

Thursday, February 27, 2014

기도응답: 잠실에 교회를 예비하시다_2014.2.27.

점심을 빨리 먹고 사수 과장님이랑 석천호수 도는 게 일과 중 하나였죠. 대화도 하고 즐거웠지만, 어느 순간 "교회에 가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2012년에 용인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었을 땐데, 그 때 점심 먹고 혼자 주변 교회 가서 기도하고, 졸리면 좀 자고 그랬거든요. (자도 깨고나면 비몽사몽간에 환상을 보는 것만 같았어요^^)

업무가 바빠진 요 며칠 전부턴 석촌호수까지 안 가고 회사 근처 교통회관 공원을 몇바퀴 돌았어요. 그리고 오늘은 그마저도 여유가 안 되시는지 사수 과장님은 식사 후 바로 사무실로 가시더라구요. 전 산책 좀 하고 온다고 했죠. 주변에 상가가 참 많아요. 아주 작은 상가 교회라도 있을 줄 알고 간판만 쳐다보고 걷는데, 이상하리만치 교회의 십자가 간판은 없더라구요. 그리곤 하나님께 약간 따지듯이 물었어요. "그래도 이 정도 상권에 유동인구가 이렇게 많은데 교회 하나쯤은 있어야 되는거 아니에요?" 교회의 spititual range를 상점들의 commercial range에 껴맞추려는 절 깨우치려 하셨나요? 건물과 건물 사이 골목을 지나는 사이에 잠실중앙교회라는 멋진(참 은혜로워 보이는) 교회가 나타났어요.

병설 유치원이 끝나고 그 안에 있는 개인기도실에서 기도했어요^^

기도 응답 받은 거 같아 메모해 둡니다 ㅎ

Sunday, February 9, 2014

하박국 묵상 메모(대화체)_2014.1.6.

하박국 묵상 메모(대화체)

하박국 읽고 있었어. 굉장한 구절들이 많아.

Your eyes are too pure to look on evil.(하박국1:13) 그럼에도 잘못된 것들을 그냥 보고 계시냐고 하나님께 호소하는 선지자. 구하는 맘으로 호소하고 I will look to see what he will say to me(2:1)라고 함. 이렇게 기다리니 하나님께서 2장에서 드러내 보여주셔^^

하박국은 하나님과 더불어 변론하지만,(거룩하신 이여, 언제까지 이 땅의 죄악을 보고만 계실것입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맘을 잃지 않았어(1:6-11에 대한 반응으로 1:12로 대꾸하는 장면!)

1:5에서 듣고 놀라고 믿기지도 않는 일을 행하겠다고 하셨는데, 바로 받아들였지.
그리고 다시 변론해.(1:13-)
어찌보면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겠다고 하시는 하나님께 의인의 수를 헤아려 자기의 통밥을 굴려 호소하는 아브라함을 떠올리게 해^^

어쨌든 예언서는 정말 짱인거 같아!

이사야를 파야 하는데.. 요새 이사야 성구가 내 주위에 맴도는 거 같아 ㅎ

1:5 in your days
2:3 an appointed time 도 관련지어 묵상할 수 있을 거 같아~ 잘못된 결론 섣부른 판단 내리지 않는다면 하나님 말씀에 더 다가갈 수 있을듯.

Wednesday, January 22, 2014

2014.1.22. 수요예배 (혼자말하는 듯한 문체로 작성한 하나님 자랑)

2014.1.22. 수요예배 (혼자말하는 듯한 문체로 작성한 하나님 자랑)

19:00 퇴근. 이렇게 일찍 퇴근할 줄 몰랐기에 예상하지 못한 시간이 내게 주어졌어. 예상 못했기에 계획이 없었고,(contingency plan이 필요한 이유지! 더불어, 이행력도 수반되어야 해. 이행력 수반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volatile 하지 않는) 어느 정도의 완고함을 필요로 한다고나 할까? 이 완고함은 생활의 패턴과 습관에서 나온다는 가정) 무계획이기에 무의미해지려는 시간이었지.

19:30 수요예배에 갔어. 버스 기다리는 시간 없이 퇴근해서 바로 타고, 예배에 안 늦게 갔어. 난 계획이 없지만 내가 예배 드리러 간다고 맘먹은 순간부터 하나님은 미리 계획하신 걸 바로 실행하신듯 해^^ 서울로 오면서 이런 마음도 있었지: 아, 하나님~ 신우회 예배(수 12:00), 수요예배(19:30), 금요예배(21:00)는 꼭 가게 해 주세요. 그리하여 주를 향한 제 영혼의 호흡을 지속시켜 주세요! 사실, 내 시간을 드리는 작은 헌신를 받아주실거라 믿거든.
* '작은 헌신'에 관한 묵상과 간구가 있었는데, 꾸준히 기도하지 않고 적어두지도 않아서 잃어버렸어. 다시 떠올리게 하시고 더 깊은 기도로 이끌어 주시길;-)

20:30 경, 기도하다 현재의 내 상태를 돌아보게 됐어. 주변에 깊은 혹은 사소한  대화를 나누는 이가 없지만, 상태는 양호하더라구. 그리고 하나님을 더 묵상했지. 오늘의 결론은: * '깊은 대화의 상대, 나의 위로자, 내 모든 열매의 귀속자'
* '안정적인 직장에서 땀 흘리는 것'에 대해서도 내게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구하는 기도의 진입로를 본 거 같아^^

기도해야 할 세(3) 꼭지(*)를 찾았어~
하나님은 살아 계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