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10, 2013

여호수아 2013.04.10.

여호수아서 초반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자주 말씀하시는데, 칼을 들고 서 있는 여호와 군대의 대장을 보고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적들을 위하느냐"고 묻는 여호수아(5:13)를 보면 정말 담대해 보인다. 그는 하나님 말씀을 청종하는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나귀를 타고 가다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칼을 들고 서 있는 걸 보고 바로 머리 숙이고 엎드린 발람(민수기22:31)과 대조적이다.
둘 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만 하나님께서 크게 쓰시는 이는 따로 있는 듯 하고, 믿음의 단계(수직적 개념)도 다양한 스펙트럼인 것 같다. 믿음의 모양(수평적 개념)이 다양한 것과는 별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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