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December 7, 2016

2016.12.6.(화) 주임재안에서 기도회, 천호동교회의 초대

1. 찬양 관련

집에 있는 기타 악보책에서 '그 사랑' 찾아서 인덱스(많이 부르는 찬양인데 장작 집에서는 안 불렀다),
'생수의 강이 내게서 흐르네' → 이 찬양은 못 찾음

2. 오늘 기도회에서

- 반석교회 수요예배 같이 가자고 용구형에게 연락해볼 마음
- 금대리님과 함께 식사하며 교제하며 좋아하는 찬양 물어보고 같이 수요예배(신우회?)를 드리게 되는 장면 상상
- 어머니를 위한 기도: 사업보다 어머니의 건강 염려 마음 등을 위해 기도하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머니가 할머니 삼촌 엄마 주변상황 등을 위한 중보기도 할 필요가 있다! → 어머니한테 당장 말씀드리지 않고 어머니가 중보기도할 수 있도록 내가 엄마 중보기도할 것!

3. 집 현관문 앞에

집에 오니 현관문 앞에 빨간 카드봉투가 꽂혀 있다. 보낸 사람도 받는사람도 안 적혀 있다. 열어보니 성탄축하 카드가 한 장 들어있고 카드엔 역시 아무 내용도 안 써 있다. 카드 뒷면에 '천호동교회'라고 인쇄가 되어 있다.
요사이 몇 번 (천호동교회에) 새기 나갔는데, 참 신기하다. 전에 새기 나갔을 때도 교회(천호동교회) 주보가 문앞에 있었다. 그때는 '오륜교회 명패가 붙어있는데, 왜 보냈지?'라고 생각하며 불특정 대상을 향한 전도인줄 알았는데, 오늘은 왠지 특정되고 우리 집을(나를) 위한 관심과 선물이란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중보해주신다는 느낌이 든다.
주중예배에 참석하고 기도회에 가는 등 최근 신앙회복의 길에 누군가의 중보가 있음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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