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음 속에 너를 두고 사랑 가운데 괴로워했다. 사랑은 행복한 것이라는데, 나는 왜 슬프기만 할까. 내 커다란 슬픔을 담보로 네게 조금이라도 기쁨이 주어진다면 나는 이 길을 계속 걸어가겠지. 하지만, 언제까지? 요즘 날 사로잡고 있는 몇 개의 질문 중 하나.
네가 나 없이도 행복한 날을 맞을 때, 난 비로소 너를 놓아줄 수 있다. 이게 자유라고 생각하지만, 나에게 또다른 속박으로 다가올것만 같다.
내 괴로움을 아시는 이가 하나님 외에 또 계실까. 너는 내 괴로움을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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