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30, 2011
선택 가능한 상황
상황A:
축배를 들지 고배의 잔을 마실 지 모르는 상황. 그 불확실성이 우울을 동반한 짙은 먹구름으로 다가오는 순간.
상화B:
"날 위해 앞길을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조금이라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라고 고백할 수 있는 순간.
당신이라면 어떤 걸 택하시겠습니까?
Thursday, April 28, 2011
부자유스러운 이에게 하는 부자연스러운 말
부자유스러운 이에게 하는 부자연스러운 말:
If I were a rebellious teenager, I would exclaim "jailbreak!"
Dose my iPod want it, too?
If I were a rebellious teenager, I would exclaim "jailbreak!"
Dose my iPod want it, too?
Wednesday, April 27, 2011
개인적인 역사가 반복을 다짐하는 순간
담배를 폈다. 내일부터 다시 금연 1일차 시작이군. 금연의 개인적인 역사가 반복을 다짐하는 순간. 선의 순환이 아니라 악이 순환한다. 이 악순환을 끊어낼 용기가 필요합니다. 원한의 순환도 끊어낼 수 있기를...
Tuesday, April 26, 2011
결혼축의금의 의미
곧 있을 친한 선배의 결혼식에 불참할 듯하여 오늘 만날 때 축의금을 미리 전하려고 한다. 이를 보고 어머니가 하신 말씀하신다.
"실업자라서 안 내도 돼."
내는 사람의 상황과 형편을 고려해야한다는 어머니의 축의금 의미론에 전적을
로 동의하지 않는 난 다음과 같은 논지를 펼친다.
"나중에 저 결혼할 때 그 선배가 실업자겠어요?"
'결혼'은 '교환'이라는 레비스트로스의 명제처럼 내게는 축의금도 '교환'되는 그 무엇이다.
"실업자라서 안 내도 돼."
내는 사람의 상황과 형편을 고려해야한다는 어머니의 축의금 의미론에 전적을
로 동의하지 않는 난 다음과 같은 논지를 펼친다.
"나중에 저 결혼할 때 그 선배가 실업자겠어요?"
'결혼'은 '교환'이라는 레비스트로스의 명제처럼 내게는 축의금도 '교환'되는 그 무엇이다.
파리바게뜨가 우리 전 세대의 낭만을 부활시키는가?
브레인스토밍: 파리바게뜨, 빵집, 카페, 데이트, 복고, 역사의 반복
파리바게뜨에 카페도 생겼다.(오래 전의 일이리라)
빵집에서 데이트하는 우리 전 세대의 낭만이 부활할까?
파리바게뜨에 카페도 생겼다.(오래 전의 일이리라)
빵집에서 데이트하는 우리 전 세대의 낭만이 부활할까?
학수고대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리며 밤 늦도록 눈 뜨고 있는 크리스마스 이브날의 어린아이(최소한 산타클로스의 존재에 회의를 품지 않을 만큼의 어린) 같이 학수고대하는 사람이 한둘은 있을 듯...
Monday, April 25, 2011
KAMCO 청년인턴 면접후기: 결단적 수용!
떨어져도 실망하지 않기. 내 논술에 대한 면접관의 코멘트로 위안 삼기^^
제일 왼쪽에 앉아계시던 여성 면접관('위원'이란 name tag가 책상 위에 있었다. 한분의 위원장님과 세분의 위원으로 구성된 interviewers group였다) 께서 말씀하셨다: 논술심사위원이 강호중씨 "지식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제일 왼쪽에 앉아계시던 여성 면접관('위원'이란 name tag가 책상 위에 있었다. 한분의 위원장님과 세분의 위원으로 구성된 interviewers group였다) 께서 말씀하셨다: 논술심사위원이 강호중씨 "지식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Saturday, April 23, 2011
Thursday, April 21, 2011
My favorite drama episode
The Middle 시즌2 에피소드18
도둑이 들었단 오해를 산 후
이웃에게 들은 말, 경찰에게 들은 말, 헥 부부의 말(criminally messy, 우린 도주 중)
버리지 못해 소유하고자 메모를 남김.
도둑이 들었단 오해를 산 후
이웃에게 들은 말, 경찰에게 들은 말, 헥 부부의 말(criminally messy, 우린 도주 중)
버리지 못해 소유하고자 메모를 남김.
발췌광
책 발췌를 넘어서 이제 드라마 대사도 발췌하려고 해;; (편집증 증세??)
진단이 필요해. 이런 진단이 가능하겠군. "호중~ 요새 너무 한가한거 아냐? Nothing has been decided yet in your future life. 또다시 바쁘게 몸을 굴리라구~"
발췌대사: 아직 유머감각은 있으시니 다행입니다. 그건 누구도 훔쳐갈 수 없는 거죠.
(The Middle 시즌2 에피소드18 에 나오는 대사)
진단이 필요해. 이런 진단이 가능하겠군. "호중~ 요새 너무 한가한거 아냐? Nothing has been decided yet in your future life. 또다시 바쁘게 몸을 굴리라구~"
발췌대사: 아직 유머감각은 있으시니 다행입니다. 그건 누구도 훔쳐갈 수 없는 거죠.
(The Middle 시즌2 에피소드18 에 나오는 대사)
The Middle 시즈2 에피소드18에 나오는 셰익스피어를 닮은 대사
내가 "Us Weekly"를 들고 들어오는 대신 비극을 들고 들어왔네요.
The Middle 시즌2 에피소드18 에 나오는 대사.
Shakespeare가 떠오르는 멋진 대사!
The Middle 시즌2 에피소드18 에 나오는 대사.
Shakespeare가 떠오르는 멋진 대사!
14-year-old girl 에게 시작되는 B로 시작하는 3가지
14-year-old girl 에게 시작되는 B로 시작하는 3가지
남자, 가슴, 식욕이상(boys, breasts, bulimia)
The Middle 시즌2 에피소드16 에서 딸의 일기장 보는것을 스스로 정당화하는 Frankie Heck의 언급
남자, 가슴, 식욕이상(boys, breasts, bulimia)
The Middle 시즌2 에피소드16 에서 딸의 일기장 보는것을 스스로 정당화하는 Frankie Heck의 언급
아름다움이 무서움으로 다가오는 순간
아름다움이 무서움으로 다가오는 순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아름다움에 숨막혀서 질식할것 같은 아이는 울음을 터뜨린다.
아름다움의 손길(아름다운 손길?) 이 다가올수록 그는 펑펑울기 시작한다. 아름다움(아름다운 것)은 자기의 서러움을 다 받아줄 선량함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듯이...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아름다움에 숨막혀서 질식할것 같은 아이는 울음을 터뜨린다.
아름다움의 손길(아름다운 손길?) 이 다가올수록 그는 펑펑울기 시작한다. 아름다움(아름다운 것)은 자기의 서러움을 다 받아줄 선량함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듯이...
S를 위한 기도: 신앙심에 대한 이중의 지킴
이중의 지킴: 하나님을 향한 그의 마음이 변치않도록 그마음을 지키는내적 지킴, 외부에서 이단세력의 개입 영적 훼방으로부터 그를 지키시는 외부로부터의 지킴
팬시한 프랜차이즈 카페의 사장님은 팬시하지 않다?
오전 8시 아차산역 1번 출구 앞 배스킨라빈스31
이곳에 안어울리는 아저씨 왈: 애들 9시에 오는데...
사장님이신듯한데 장사는 직접 안하시는 모양이다.
이곳에 안어울리는 아저씨 왈: 애들 9시에 오는데...
사장님이신듯한데 장사는 직접 안하시는 모양이다.
Wednesday, April 20, 2011
엘리베이터 안에서 장난치는 아이를 보며_110417
"재밌다 재밌다 재밌다"며 아이가장난친다 "재미없다"고 아이의 어머니가 얘기한다.
엘리베이터에서 일어난 이 일을보고 내가 알 수 있는 건(혹은 생각할 수 있는건)
1. 아이의 어머니는 엘리베이터 안의 다른 사람들을 의식했다.
2. 그녀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얘기했다.
3. 그녀의 반응이 아이에게 적절하지는 않았으리라.
감탄사로 표현한 자신의 감정을 완벽하게 부정당한 -그것도 자신의 언어와 자신의 유아적인 어투를 흉내낸 가장친한 어른으로부터- 아이는 여전히 밝고 쾌활하다. 아이는 지금도 재미있고 정면으로 도전해 온 부정(naysay)을 신경쓰지 않는다. 그래서 아이답다.
어쩌면 위의 3번 생각은 틀렸으리라. 아이와 어머니의 관계에서 어머니의 장난스런 전면부정은 오히려 '재미'를 키우는 역할을 할지도...
이렇듯 타인의 부정에 아무렇지도 않은 나 역시 아이스럽다(childish).
근데 우리 어머니의 부정은 왜 늘 불타오르는 도전으로 다가올까...
공손이 필요할 때죠~

엘리베이터에서 일어난 이 일을보고 내가 알 수 있는 건(혹은 생각할 수 있는건)
1. 아이의 어머니는 엘리베이터 안의 다른 사람들을 의식했다.
2. 그녀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얘기했다.
3. 그녀의 반응이 아이에게 적절하지는 않았으리라.
감탄사로 표현한 자신의 감정을 완벽하게 부정당한 -그것도 자신의 언어와 자신의 유아적인 어투를 흉내낸 가장친한 어른으로부터- 아이는 여전히 밝고 쾌활하다. 아이는 지금도 재미있고 정면으로 도전해 온 부정(naysay)을 신경쓰지 않는다. 그래서 아이답다.
어쩌면 위의 3번 생각은 틀렸으리라. 아이와 어머니의 관계에서 어머니의 장난스런 전면부정은 오히려 '재미'를 키우는 역할을 할지도...
이렇듯 타인의 부정에 아무렇지도 않은 나 역시 아이스럽다(childish).
근데 우리 어머니의 부정은 왜 늘 불타오르는 도전으로 다가올까...
공손이 필요할 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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